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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 증상과 예방]가을철 단풍구경시 진드기에 물렸을때 증상 및 예방법

by 우주메타 2022. 11. 1.

본격적인 가을철 단풍구경을 하는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부터 예방과 치료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꽃잎위에 진드기가 기어가고 있는 사진
진드기

쯔쯔가무시증 환자 집중발생 시기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70% 이상이 10월~11월에 집중 발생하는데요.

10월 이전에는 약 100명 이하인데 비해 10월 이후 11월까지는 약 3천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을철 단풍구경 시 또는 야회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야외활동 또는 단풍구경 이후 1~3주 이내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쯔쯔가무시 증상 및 특징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있는 사진
진드기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인데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의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약 70% 이상이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추세

쯔쯔가무시증 발생현황표로 10월에서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그래프와 년도별 추이
쯔쯔가무시증 발생현황

올해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42주차(10월 9일~10월 15일)에 전 주 대비 172% 증가하기 시작하여 11월까지 환자가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사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실제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022년 41주차에 43명인데 비해 2022년 42주차에 117명으로 172.1%나 증가한 것으로 데이터가 집계되었습니다.

 

신속한 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신속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야외활동 또는 단풍구경 이후 1~3주 이내 발열, 발진,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필요시 적시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법

풀잎에 진드기가 기어가고 있는 사진
진드기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진드기 물림 주의 및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코로나19 및 감기 초기증상과 증상이 유사하므로 아프면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적기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

야외복장(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으로 갖춰입기(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야외활동(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중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기

 

제 3급 법정감염병 쯔쯔가무시증 개요 및 요약

제 3급 법정감여병 쯔쯔가무시증 개요
쯔쯔가무시증 개요

 

 

가을철 단풍구경을 목적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데요. 단풍구경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즐거운 단풍구경 여행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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